세계여행-여행길에서 만난 후지산(富士山)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도쿄=김신섭 기자] 지난 4월 22일, 나리타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10분쯤 지나자 창 밖 저 멀리 구름 위로 우뚝 솟은 후지산(富士山)을 지납니다. 이때 후지산이 환송 인사를 합니다.
4월 봄이 한창이지만 머리에 하얀 모자를 눌러쓴 후지산과 3,000m이상의 일본 산들은 아직 눈이 덮여 있는데 5월 중순이 돼야 녹기 시작합니다.
눈 덮인 후지산 절경을 담았습니다.
-후지산(Fujisan, 富士山, 부사산)은 일본 시즈오카현 북동부와 야마나시현 남부에 걸쳐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높은(해발 3,776m) 산이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원뿔형의 성층화산으로 산 주위에 다른 큰 산이 없어 먼 지역에서도 쉽게 산 전체를 관망할 수 있다.
산정상에는 고성능(최대 탐지거리 600km) 레이더를 갖춘 기상관측소가 있다. 산 전체가 후지하코네이즈국립공원에 속하며 2013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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