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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프랑스 퐁텐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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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65km되는 일드프랑스 주(레지옹:Region) 센에마른 데파르트망(Department)의 퐁텐블로에 있는 성으로 198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 됐다. 퐁텐블로(Fontainebleau/퐁텐블루라고도 한다) 숲 한가운데 위치한 이 성은 프랑스 귀족들과 나폴레옹의 사냥터였으며 최근에는 대통령들의 휴양지로 사용된다. 프랑스 파리 리옹역에서 교외선(R)을 타고 50분 가량 가면 퐁텐플로 아봉역(Fontainebleu-Avon)이 나온다.  이 아봉역에서 다시 20분가량 지역 버스(1번)를 타고  샤토성(Chateau)에 내리면 퐁텐플로성에 갈 수 있다. 

세계여행-베트남, 하롱베이 동 티엔쿵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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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 동 티엔쿵(DONG THIEN CUNG/동 띠엔꿍/동 티엔궁) 석회동굴은 하롱베이 인근에 소재한 섬에 있다. 이 동굴은 카르스트 지형의 석회동굴로 베트남 어부가 태풍을 피해 피신하다 발견했다고 한다. 바다위에 솟은 섬에 동굴(땅 밑이 아니라 땅위에 형성된 동굴로 유명)이 형성돼 있는데다 동굴에서 하늘이 보인다고 해서 하늘궁전  혹은 천궁동굴로도 불린다. 발견된지 1년 뒤 바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 받았다. 하롱베이에는 동 티엔쿵, 승솟(가장 큰 동굴) 등 이런 석회동굴들이 많아 동굴투어는 관광 코스중 하나다.

한국여행-수원, 화성(華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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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20-2/031-290-3600)은 정조의 꿈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세계 최초의 계획된 성곽 도시다. 정조가 읍성과 산성을 두루 갖춘 화성을 건설한 것은 겉으로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옮기고 백성을 보다 풍요롭게 살게 하려는 것이었으나 속으로는 강한 왕권 확립을 위해 새로운 정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정조는 화성 건설을 통해 개혁정치를 펴고 정약용 등 실학자를 비롯한 인재들을 고루 등용하려 했다. 정조 18년(1794) 2월에 시작돼 2년 6개월 만에 완공을 이룬 수원화성은  조선시대 성곽 기술을 집약시킨 작품으로 우리나라 성곽문화의 백미로 꼽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관련기사 참조: https://bit.ly/2Mg9Xrw ) ■ 사진-김형탁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부학장:KBS 촬영감독, KBS 영상제작국장 역임/주요작품 : <KBS스페셜 증도人生>(프랑스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특별상), <환경스페셜 디지털로 여는 소리의 사계>(환경부장관상), <KBS스폐셜 옴니버스 테마다큐>(방송위원회 위원장상), <법정 산에서 그를 만나다> 등 다수.

세계여행-스페인,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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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페인은 8세기경 소왕국들이 이슬람의 지배(약 700년)를 받다가 15세기경 통일을 이루었으며, 19세기경에는 나폴레옹에 의해 정복당해 프랑스 지배를 받았다. 이후 1936-39년간 스페인 내란으로 프랑코 총통이 집권해 1975년 총통 사후까지 오랜 독재기간을 거쳤다. 현재는 민주주의에 기초를 둔 입헌군주국이며 국회는 2원제다.  전통적인 농업국가로 소맥, 감귤류, 포도, 올리브 등이 유명하다. 음식으로는 빠에야(파에야), 핀초, 하몽, 와인, 꿀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대서양을 끼고 있어 어업(원양어업, 근해  어업)이 발달했고 섬유, 기계, 조선 등의 산업도 융성했다. 최근에는 관광 산업이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국가 면적은 한반도의 약2.5배(총면적은 50만 4788㎢)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다.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인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동쪽은 피레네 산맥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접해 있다. 북서쪽은 대서양, 동쪽은 지중해에 둘러싸여 있으며 남서부는 포르투갈과 국경을 이루고 아프리카 대륙과도 접해 있다. 북서부 대서양 연안은 온난한 해양성기후로 비가  많으며, 마드리드를 포함하는 중부 고원지대와 남서부는 대륙성의 건조한 기후를 나타낸다.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일년내내 온난하다. 스페인 내륙 및 남부의 여름 햇빛은 너무 강열해 반드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인구는 약 3,900만명으로 라틴계 스페인인이 주를 이루며, 원주민인 이베리아인, 로마인, 게르만인, 아랍인 등 다양한 종족의 혼혈이 많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카스티야어)이며, 이외에도 지역적으로 북부에는 갈리시아어, 동부에는 카탈루냐어가 사용되고 있다. 플라멩고를 비롯한 많은 민속무용이 있다. 프랑스, 이탈리아,  아랍풍의 다양한 양식의 건축술이 발달했으며 가우디와 같은 세계적인 건축가가 배출됐다. 화폐는 유로화를 사용한다. 사용전압은 230V이다. [스페인 요약] ◈ 수도 : 마드리드(Madrid)/◈ 인구 : 4,644만

한국여행-삼척 대명 쏠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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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대명 쏠비치 리조트

한국여행-강화도, 석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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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는 강화도에서 승용차로 갈 수 있는 (과거에는 배에 차를 싣고 들어갔으나 현재는 석모대교 건설로 승용차로 들어감) 섬이다. 석모도에는 바닷물 온천(미네랄 온천수)과 산위 절벽에 미륵보살이 새겨진 보문사 등이 있다.  석모도 옆  교동도(민통선/승용차로 들어갈 수 있으나 일몰직전 나와야 함)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강화도는 1600년 전통의 전등사(傳燈寺)를 비롯해 덕진진(德津鎭), 마니산, 함허동천 야영장, 동막해수욕장 등이 있다. 전등사에 들러 바스락 거리는 마른 나뭇잎을 밟으며 사색에 잠길 수도 있고 시야가 탁 트인 덕진진(德津鎭)도 거닐어 보면 좋다.   강화도 해변도로를 드라이브 해도 좋고 해변가에서 지는 저녁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멋지다. 항구(대명항,외포리항구)에 들러 젓갈이나 해산물을 구입해도 좋고 즉석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도 있다. 남해안이나 동해 만큼 물이 맑지는 않지만 해수욕장(동막해수욕장, 민머루 해수욕장)도 여러군데 있다. 아름답고 멋진 카페와 음식점, 펜션들도 많은데 해변가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커피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곳에는 한식(산채비빕밥. 벤댕이 비빕밥), 중식, 양식, 일식 전문점들이 즐비하고 인삼, 순무, 벤뎅이 등 농수산물이 유명하다. 해변도로를 따라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은데 주메뉴는 벤댕이회무침, 산채비빔밥, 꽃게탕, 간장게장정식, 활어회 등이 있다. 음식점 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1인기준 벤댕이회무침은 15000원~2만원, 산채비빔밥은 1만원, 간장게장정식은 2만~2만5천원, 활어회 정식 4만원선이다. 음식맛은 거의 비슷하지만 밑반찬과 주변 경관, 실내 인터리어 등에서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