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강원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1,458m이다. 북쪽 경사가 완만한 용산리에 용평스키장(용평리조트, 세계일보사가 운영)이 조성돼 있다. -용평리조트:용평스키장에서 운영하는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왕복 7.4K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길이의 케이블카로 안정성과 속도감이 뛰어난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운영(09:00 ~ 17:00/ 대인 : 25,000원(왕복), 21,000원(편도), 소인 : 21,000원(왕복), 17,000원(편도), 매주 월요일 혹은 강풍 시 휴장)된다. 케이블카는 드래곤 프라자 탑승장에서 출발해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 캐슬 하차장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케빈에 스키를 싣고 발왕산 정상에 올라 스키를 탈수 있으며, 스키 없이 올라갈 경우 정상의 드래곤 캐슬에서 음식을 먹거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에 설치된 발왕산 스카이웨크에서는 용평스키장과 발왕산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주소: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산142 -전화:033-330-7423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산 펠립 네리(Sant Felip Neri) 광장은 바르셀로나의 고딕 지구 옆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광장이다. 명칭은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된 산 펠립 네리(16세기 로마에서 명성이 높았던 이탈리아 성직자로 1552년 오라토리오회를 창설) 성당에서 기인한다. 바르셀로나의 도심 한가운데 작고 한적한 분위기의 골목 광장이지만, 20세기 전반 스페인 내전 중 처참한 비극이 발생한 곳이다. 스페인 내전 당시 독재자 프랑코가 이탈리아 독재자 무솔리니를 사주해 1936년 1월 30일 아침, 이 광장을 폭격, 20명의 아이들을 포함 42명의 시민이 사망했다. 이 폭격으로 집 세 채가 파괴되고 벽면에는 선명한 파편 자국을 남겼다. 광장 벽면에는 총알 자국도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이는 독재자 프랑코 시절 반체제 인사들을 일열로 세워놓고 총을 쏴 죽였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알 수 없지만 수많은 총알 자국이 그때의 비극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이곳은 말년의 안토니 가우디가 산 펠립 네리 성당에 가면서 매일 들렀던 곳이다. 가우디는 1926년 이곳 성당에서 기도를 한 후 돌아가다 트램에 치여 사망했다. 이곳은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2007년, 독일 소설을 영화로 만듬)'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주인공 장바티스트 그르누이가 팔각형 우물에서 과일 파는 여인을 살해하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다. 현재 산 펠립 네리 성당은 초등학교로 바뀌었으며 주위에는 노천 카페들이 운영되고 있다. -포토: 세계여행-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펠립 네리(Sa..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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