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단양, 도담삼봉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에 소재한 남한강 상류 지점의 3개 기암으로 이뤄진 바위섬. 단양팔경의 하나로 가장 으뜸인 1경(명승 제 44호)으로 꼽는다. 

3개의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섬이 가장 높다. 큰 봉우리 허리쯤에 수각(水閣/망루:조선왕조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 망루를 짓고 가끔 찾아와 시를 읊었다고 전해진다. 정도전이 자신의 아호를 삼봉으로 한 배경이 됐다)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옆에 두 바위섬은 왼쪽이 본처섬(돌아선 여인의 뒷모습을 연상시킴), 오른쪽이 첩섬으로 불린다. 

충주댐으로 인해 섬의 1/3이 물에 잠기게 됐지만 가뭄이 들면 원래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낸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남한강을 돌아볼 수 있고 수상스키와 황포돛배가 운영되고 있다. 

입장료 없이 주차요금(1일 주차 기준 승용차 3,000원, 경차 1,500원, 버스 6,000원/음식점 이용시 무료)만 받는다. 

-주소: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영업시간:매일 09:00 - 18:00(연중무휴)/043-421-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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