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강화도, 석모도






















-석모도는 강화도에서 승용차로 갈 수 있는 (과거에는 배에 차를 싣고 들어갔으나 현재는 석모대교 건설로 승용차로 들어감) 섬이다. 석모도에는 바닷물 온천(미네랄 온천수)과 산위 절벽에 미륵보살이 새겨진 보문사 등이 있다. 

석모도 옆 교동도(민통선/승용차로 들어갈 수 있으나 일몰직전 나와야 함)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강화도는 1600년 전통의 전등사(傳燈寺)를 비롯해 덕진진(德津鎭), 마니산, 함허동천 야영장, 동막해수욕장 등이 있다. 전등사에 들러 바스락 거리는 마른 나뭇잎을 밟으며 사색에 잠길 수도 있고 시야가 탁 트인 덕진진(德津鎭)도 거닐어 보면 좋다.
 
강화도 해변도로를 드라이브 해도 좋고 해변가에서 지는 저녁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멋지다. 항구(대명항,외포리항구)에 들러 젓갈이나 해산물을 구입해도 좋고 즉석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도 있다. 남해안이나 동해 만큼 물이 맑지는 않지만 해수욕장(동막해수욕장, 민머루 해수욕장)도 여러군데 있다.

아름답고 멋진 카페와 음식점, 펜션들도 많은데 해변가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커피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곳에는 한식(산채비빕밥. 벤댕이 비빕밥), 중식, 양식, 일식 전문점들이 즐비하고 인삼, 순무, 벤뎅이 등 농수산물이 유명하다.

해변도로를 따라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은데 주메뉴는 벤댕이회무침, 산채비빔밥, 꽃게탕, 간장게장정식, 활어회 등이 있다. 음식점 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1인기준 벤댕이회무침은 15000원~2만원, 산채비빔밥은 1만원, 간장게장정식은 2만~2만5천원, 활어회 정식 4만원선이다.

음식맛은 거의 비슷하지만 밑반찬과 주변 경관, 실내 인터리어 등에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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