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러시아어로 ‘동방 정복’이란 뜻을 지니고 있어 러시아의 동방진출 전략의 요충 도시다.

러시아가 유럽의 신대륙 발견과 아시아, 아프리카 식민지 확장에 대응해 시베리아, 아시아로의 영토 확장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이곳을 이관받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명명했다.

원래는 중국 청나라 길림부도통(吉林副都統)에 속해 있었으나 중국이 러시아와 베이징 조약(1860년 불평등 조약 체결)에서 이곳을 넘겼다.

따라서 이곳은 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을 위한 교역 항구(군항)로 개항됐으며,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발해의 영토였다.

관광지로 블라디보스토크 항구, 연해주주정부 청사, 연해주주립대학, 금각만 대교, 중앙광장(인민광장), 영원의 불꽃, 율브리너 생가 및 동상, 루스끼섬, 아무르강, 그리스정교회, 자연사 향토박물관, 잠수함관, 러시아 태평양함대, 시베리아 휭단철도. 최재형선생 생가, 고려인 역사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