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강원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1,458m이다. 북쪽 경사가 완만한 용산리에 용평스키장(용평리조트, 세계일보사가 운영)이 조성돼 있다. -용평리조트:용평스키장에서 운영하는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왕복 7.4K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길이의 케이블카로 안정성과 속도감이 뛰어난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운영(09:00 ~ 17:00/ 대인 : 25,000원(왕복), 21,000원(편도), 소인 : 21,000원(왕복), 17,000원(편도), 매주 월요일 혹은 강풍 시 휴장)된다. 케이블카는 드래곤 프라자 탑승장에서 출발해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 캐슬 하차장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케빈에 스키를 싣고 발왕산 정상에 올라 스키를 탈수 있으며, 스키 없이 올라갈 경우 정상의 드래곤 캐슬에서 음식을 먹거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에 설치된 발왕산 스카이웨크에서는 용평스키장과 발왕산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주소: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산142 -전화:033-330-7423
-석모도는 강화도에서 승용차로 갈 수 있는 (과거에는 배에 차를 싣고 들어갔으나 현재는 석모대교 건설로 승용차로 들어감) 섬이다. 석모도에는 바닷물 온천(미네랄 온천수)과 산위 절벽에 미륵보살이 새겨진 보문사 등이 있다. 석모도 옆 교동도(민통선/승용차로 들어갈 수 있으나 일몰직전 나와야 함)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강화도는 1600년 전통의 전등사(傳燈寺)를 비롯해 덕진진(德津鎭), 마니산, 함허동천 야영장, 동막해수욕장 등이 있다. 전등사에 들러 바스락 거리는 마른 나뭇잎을 밟으며 사색에 잠길 수도 있고 시야가 탁 트인 덕진진(德津鎭)도 거닐어 보면 좋다. 강화도 해변도로를 드라이브 해도 좋고 해변가에서 지는 저녁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멋지다. 항구(대명항,외포리항구)에 들러 젓갈이나 해산물을 구입해도 좋고 즉석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도 있다. 남해안이나 동해 만큼 물이 맑지는 않지만 해수욕장(동막해수욕장, 민머루 해수욕장)도 여러군데 있다. 아름답고 멋진 카페와 음식점, 펜션들도 많은데 해변가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커피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곳에는 한식(산채비빕밥. 벤댕이 비빕밥), 중식, 양식, 일식 전문점들이 즐비하고 인삼, 순무, 벤뎅이 등 농수산물이 유명하다. 해변도로를 따라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은데 주메뉴는 벤댕이회무침, 산채비빔밥, 꽃게탕, 간장게장정식, 활어회 등이 있다. 음식점 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1인기준 벤댕이회무침은 15000원~2만원, 산채비빔밥은 1만원, 간장게장정식은 2만~2만5천원, 활어회 정식 4만원선이다. 음식맛은 거의 비슷하지만 밑반찬과 주변 경관, 실내 인터리어 등에서 차이가 난다
PHOTO: 한국여행-칠곡, 송림사(松林寺) : 네이버 블로그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칠곡=조영준, 안정민 기자]송림사(松林寺)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소재한다. 대구 북구에서 승용차로 10분 정도 달리면 경북 칠곡군 동명면이 나오고 여기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가다 구도로 쪽으로 빠지면 송림사가 있다. 신라시대 진흥왕 5년(544년)에 진(陳)나라에서 귀국한 명관(明觀)이 가지고 온 불사리(佛舍利)를 봉안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동화사의 말사)이다. 이후 고려 선종 9년(1092년)대각국사 의천(義天)에 의해 중창됐으나 몽골의 침입으로 폐허가 된 뒤 1597년, 1858년 두 차례 다시 중창했다. 이후에도 송림사는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한국전쟁(6.25) 당시에는 낙동강 방어선 밸트에 속해 다부동, 가산 일대가 격전지가 돼 큰 피해를 입었으나 송림사는 탑과 대웅전 등이 온전하게 보존됐다. 현재 송림사는 대웅전(大雄殿)을 비롯해 명부전(冥府殿), 삼천불전, 응진전(부처님 제자봉헌, 석가모니불, 나한상), 산령각(산신각), 삼성각(산신, 칠성, 독성을 모신 전각), 선불장, 범종각, 설법전(사찰 행사 장소), 요사채, 종무소, 일주문 등의 건축물로 구성돼 있다. 대웅전 안에 봉안된 목조석가삼존불좌상(木造釋迦三尊佛坐像/보물 제1605호)은 효종 8년에 조성된 것으로 국내 사찰의 대표적인 목조 불상 가운데 하나다. 대웅전의 대형 현판은 숙종(조선 제19대 왕)의 어필로 알려져 있다. 삼천불전에 봉안된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606호)은 효종 6년(1655년) 조각승 도우가 조성했다. 이곳의 오층전탑(보물 제189호)은 통일신라시대 탑으로 송림사를 상징한다. 1959년 탑을 수리하기 위해 해체할 당시 많은 유물들이 발견됐다. 진신사리 4과가 청유리병에 봉안돼 있었고, 연꽃무늬가 새겨진 진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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