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세이-시체스(Sitges)








-강렬한 햇살 아래 사람들은 벌거벗은 채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여성들은 아예 맨가슴(노브라)까지 내놓고 몸을 태우고 있었다. 그 앞에 경건한 성당(산 바르토메우 성당)이 자리잡고 있다는 게 언밸런스로 느껴졌다.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하늘, 성당의 종소리, 자유가 넘치는 사람들... 그런 풍경이 뒤섞여 있는 곳이 시체스(시제스/sitges: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지방 바르셀로나주에 있는 자치시, 지중해에 면한 휴양도시)였다. (조영준의 여행스토리, 인스타그램에서.../ https://www.instagram.com/wtn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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