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아름다운 섬, 흐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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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행-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아름다운 섬,..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스플리트=김종석 기자]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에 소재한 흐바르(HVAR)는 베네치아 공화국 시대에 지어진 성과 아름다운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세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섬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휴양지로 개발돼 수천 년 세월동안 달마티아(Dalmatia:아드리아해 동쪽 해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79개 큰섬과 500여 개의 작은 섬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다)지역 최고의 고급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스플리트에서 약 45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교통편은 오로지 배편 뿐이다. 정기 페리호를 이용하면 당일치기도 가능하다.   흐바르섬 관광은 선착장에 내리자 마자 흐바르타운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성 스테판 광장을 시작으로 성 스테판 성당, 스파뇰라 요새(스페인요새), 파브리카(Fabrika) 산책로, 보니 비치(Bonj Beach) 등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이들 관광지 가운데 스파뇰라 요새와 파프리카 산책로는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규모가 작은 마을이라 짧은 시간에 여유롭게 여러곳을 돌아 볼 수 있다.   ■성 스테판 광장 -흐바르 타운의 메인 광장이자 흐바르 관광의 중심지, 관광안내소와 약국, 레스토랑, 주요 볼거리가 광장 주변에 몰려있다.   ■성 스테판 성당 -성 스테판 광장 가장 안쪽에 우뚝 서있는 성당으로, 16~17세기에 베네치안 르네상스 스타일로 지어졌다.      ■ 스파뇰라 요새(스페인요새) -흐바르 타운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솟아있는 옛 성체(6세기 축성). 언덕위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올라가기에 조금은 힘들지만, 흐바르 타운과 에메랄드빛 바다, 점점이 흩어져 있는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파브리카(Fabrika) 산책로 -흐바르 타운의 중심부에서 서쪽 리조트지구 사이를 잇는 해변 산책로. 눈부신 바다와 아름다운 흐바르 타운의 전경이

한국의 산책로-파주 공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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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파주=안정민 기자]공릉천은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양주시를 관통해 흐르는 하천으로 국가하천 261.41㎢와 지방2급하천 125.6㎢를 합쳐 총 387㎢에 달한다. 한강 권역의 한강 수계에 속하며, 한강의 제1지류에 속한다.    파주 공릉천 산책로는 금이동네에서 출발해 오도교까지 이어진다. 넓은 수변지대에 나무와 억새풀 사이로 산책로가 자전거도로와 함께 잘 조성돼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세계여행-황제가 사랑한 도시, 스플리트(Sp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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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행-황제가 사랑한 도시, 스플리트(Spl..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스플리트=김종석 기자]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인 스플리트(Split)는 수천 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유럽 최고의 휴양도시다.    로마제국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말년을 보낸 곳으로 '황제가 사랑한 도시'  '황제의 도시'라 불리기도 한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 유적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유적이 있다.     4세기에 만들어진 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금은 대성당이 된 황제의 영묘, 열주 광장, 주피터 신전(스플리트 구시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등이 남아 있다.    스플리트는 주변의 섬과 크로아티아 전역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스플리트의 도시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라 반나절이면 주요 관광지들을 돌아볼 수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중심으로 올드타운이 형성돼 있어 중세느낌 가득한 오래된 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래된 도시와 쾌적한 휴양지의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레 여유로운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궁전투어를 마치고 성벽을 나서면 현대적인 모습의 아름다운 해안가 '리바 거리(Riva Street)'와 마주치게 된다.     리바 거리는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해안 산책로가 이어진 낭만의 거리다.    시내 중심가엔 작지만 스플리트 최고의 명품 쇼핑거리 '마르몬토바 거리'를 만날 수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 이것이 진정한 스플리트의 매력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한국의 산책로-화담숲 소나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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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화담숲 소나무정원 산책로는 화담숲 중간 지점(모노레일 3번째 정거장)에 위치한 소나무 군락지이다.    화담 구본무 회장이 생전에 수집한 1,300여 그루의 소나무들이 산책로를 따라 심어져 있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소나무의 빼어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곤지암리조트의 오른쪽 산자락인 노고봉 계곡 남사면)에 소재하고 있다.    ‘화담(和談)’이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의미로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아호이다. 구 회장은 생전에 이곳을 개인 수목원으로 조성해 왔다.    또한 타계 후 이곳에 수목장(2018년 5월 화장해 화담숲 나무밑에 유골 안장)으로 영면했다.   숲을 일반인에 개방하기 위해 지난 2006년 4월 승인을 받아 165,265㎡(약 5만평)에 조성됐다가 이후 2013년부터 확장해 현재 전체 면적은 135만 5,370㎡에 달한다.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해 전시하고 있으며 민물고기와 각종 나비, 곤충들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한국여행-백록이의 가을, 제주1100고지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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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 중 가을 단풍이 일찍 찾아 오는곳이 1100고지습지(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1100고지(편의점 앞에 주차 가능)와 마주하는 한라산은 가을이 깊이 내려 앉아 있다.   멀리 한라산을 바라보는 하얀 사슴 백록이도 높고 푸른 하늘에 풍덩 빠진듯 하다.   1100고지에는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습지보호구역이 설정돼 있는데 자연학습 생태탐방로가 데크로 이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을 하며 짙은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휴게소 2층에 있는 1100고지 습지전시관에서는 제주지역의 습지와 한라산의 다양한 정보를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백록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주변을 살펴보니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우리나라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 고상돈의 묘소가 그곳에 있다.    두 손을 번쩍 들어 태극기 휘날리며 서 있는 그의 동상이 백록이와 함께 깊어가는 한라의 가을을 지키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세계여행-네덜란드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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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암스테르담=김종석 기자] 잔세스칸스(Zaanse Schans)는 네덜란드 잔(Zaan) 지방에 있는 작은 마을로 풍차들이 많아 풍차마을로 불린다. 풍차와 함께 양의 방목, 나막신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약 15km(기차로 갈 경우 17분 소요) 떨어져 있다.                  18세기 경에는 약 700개가 넘는 풍차가 있었으나 산업화, 기계화에 밀려 대부분 사라지고 현재는 관광용으로 풍차박물관(풍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과 함께 몇대만 운영되고 있다.    풍차와 풍차박물관은 유료(입장료: 풍차 5유로, 풍차+풍차박물관 15유로)로 운영된다.    잔 지방의 전통 건물들을 전시하는 야외 박물관(무료)과 나막신 박물관(무료), 치즈공장(무료/치즈 시식 가능), 양떼목장(무료)도 인기가 높다.  #PHOTO: 세계여행-네덜란드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한국여행-단양, 도담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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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에 소재한 남한강 상류 지점의 3개 기암으로 이뤄진 바위섬. 단양팔경의 하나로 가장 으뜸인 1경(명승 제 44호)으로 꼽는다.  3개의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섬이 가장 높다. 큰 봉우리 허리쯤에 수각(水閣/망루:조선왕조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 망루를 짓고 가끔 찾아와 시를 읊었다고 전해진다. 정도전이 자신의 아호를 삼봉으로 한 배경이 됐다)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옆에 두 바위섬은 왼쪽이 본처섬(돌아선 여인의 뒷모습을 연상시킴), 오른쪽이 첩섬으로 불린다.  충주댐으로 인해 섬의 1/3이 물에 잠기게 됐지만 가뭄이 들면 원래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낸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남한강을 돌아볼 수 있고 수상스키와 황포돛배가 운영되고 있다.  입장료 없이 주차요금(1일 주차 기준 승용차 3,000원, 경차 1,500원, 버스 6,000원/음식점 이용시 무료)만 받는다.  -주소: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영업시간:매일 09:00 - 18:00(연중무휴)/043-421-3182.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